‘스타트업’에서 진실을 알게 된 배수지와 순애보 남주혁의 애틋한 취중진담이 공개된다.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지난 방송에서는 서달미(배수지 분)가 마침내 첫사랑의 비밀을 알게 되는 충격 엔딩이 그려졌다.
과거의 첫사랑인 ‘남도산’과 편지를 주고받았던 장소엔 한지평(김선호 분)이 와있었고 진짜 남도산(남주혁 분)은 그 장소를 전혀 몰랐던 것.
이처럼 예정 없이 찾아왔던 봄바람이 매서운 돌풍으로 돌변한 상황 속 세 남녀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오늘 15일(일) 방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한지평과의 과거를 통해 만났지만 현재 눈앞의 남도산과 사랑에 빠졌던 서달미가 두 남자의 거짓말을 알게 된 후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정의 내릴지 위태로운 분위기마저 고조된다.
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술에 한껏 취한 서달미의 모습이 포착돼 그녀의 심란한 마음을 짐작케 한다. 그 옆에는 남도산이 조심스런 손길로 그녀를 보살피고 있어 ‘도달 커플’의 마음 아린 재회를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서달미가 자신의 앞에 나타난 남도산을 알아보고 무슨 말을 건넸을지 한밤중의 취중진담에도 시선이 집중되는 상황. 함께 스타트업에 뛰어들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며 손을 맞잡고 성장해온 두 청춘이 과연 그동안 쌓아온 믿음과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10회는 15일(일) 밤 9시에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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