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골프쇼 in 서울양재' 19일부터 aT센터

입력 2020-11-15 18:15
수정 2020-11-16 00:51
‘전국구 골프 박람회’ 더골프쇼인 ‘2020 더골프쇼 in 서울양재’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선 골프클럽과 의류, 골프용품, 스윙 분석기, 퍼팅 연습기, 스크린골프 등 골프 마니아들을 위한 제품이 총출동한다. 여러 용품사의 2020년 하반기 신제품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최 측은 “골프와 관련된 최신 정보를 입수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 장비를 마련할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관용성 끝판왕’으로 인기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G425 드라이버(핑골프)와 야마하의 RMX 시리즈 등을 체험하는 시타회도 마련했다. 기가골프, 리요골프의 고반발클럽 시타석도 준비했다. 야마하에선 소속 투어 프로를 초청해 주말 1회씩 즉석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해준다. 핑골프와 리요골프는 전문 측정 장비를 이용해 무료로 스윙 분석 및 클럽 피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홍대양, 조민서 프로가 행사 기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더골프쇼 족집게 원포인트 레슨’을 한다. 오후 1시에는 다양한 골프용품을 경매로 살 수 있는 ‘더골프쇼 1000원 경매’도 한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aT센터, 방역 당국과 긴밀히 협력했다. 더골프쇼 주최사인 이엑스스포테인먼트 류주한 대표는 “관람객의 사전등록을 독려하고 두 차례에 걸쳐 체온 측정을 한다”며 “전시홀 내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해 안전한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