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장혁, 배우계 투머치토커 등극…"이렇게 말이 많은지 몰랐다"

입력 2020-11-15 11:28
수정 2020-11-15 11:30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장혁이 배우계 투머치토커로 등극한다.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 4회에서는 무인도 상공경도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새로운 목적지 신진항으로 향하는 ‘요티 4남매’ 장혁-허경환-최여진-소유의 항해 2일차 여정이 펼쳐진다. 1박을 함께하며 더욱 가까워진 ‘요티 4남매’의 케미가 빛나며 재미와 힐링을 선사할 예정.

이런 가운데 ‘요티 4남매’의 큰형, 큰오빠 장혁은 요트에서 입이 제대로 터지며(?), 투머치토커 별명을 얻게 됐다고 한다. 한 주제가 나오면 끝도 없이 이어지는 장혁의 수다쟁이 면모에 동생들은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고.

김승진 선장은 이틀 간의 항해를 하며 대원들을 지켜본 소감을 말하며, 제일 의외였던 사람으로 장혁을 꼽았다고 한다. 드라마, 영화 등 작품 속에서는 카리스마 넘치고 과묵한 이미지였던 배우 장혁과는 다른 ‘투머치토커’ 장혁의 면모를 발견하게 된 것.

김승진 선장은 “장혁이 이렇게 말이 많은 지 몰랐다”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빵 터지게 했다. 이를 듣던 허경환도 “눈만 마주치면 말을 건다”며 폭포를 이어갔다고. ‘요트원정대’ 대원들의 귀에 피(?)가 나게 했던 장혁의 ‘투머치토커’ 활약은 어땠을지, 벌써부터 웃음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장혁은 동생들의 귀여움을 받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고. 허경환은 “장혁 형님 왜 이렇게 귀여워”라고, 최여진은 “은근히 귀여운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고 해, ‘요트원정대’에서만 볼 수 있는 장혁의 색다른 매력이 더욱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이날 소유는 ‘요트원정대’ 대원들 중 첫 번째로 스키퍼 역할에 도전해 눈길을 모은다. 소유는 과연 첫 스키퍼 역할을 무사히 해낼 수 있었을까.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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