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고수희, 강호동 볼 꼬집었다가 예능울렁증 생긴 사연

입력 2020-11-14 21:48
수정 2020-11-14 23:24

배우 고수희가 강호동 때문에 예능 울렁증이 생겼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배우 김승우·이태란·고수희의 활약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수희는 강호동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희선이랑 친해서 섬에 갔었어"라며 강호동과 김희선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에 출연한 계기를 공개했다.

당시 고수희는 강호동 볼을 꼬집었다가 예능 울렁증이 생겼다고 전했다. 고수희는 "호동이 볼 꼬집어 보고 싶어서 '꼬집어 봐도 돼?'라고 물어봤는데 호동이가 허락해줬어. 그래서 꼬집었는데 호동이가 째려봤어"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나아가 "그 이후 예능 울렁증이 생겼어"라고 언급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아는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