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빌라!’ 전성우, 심장 두근거리게 만든 돌직구 고백

입력 2020-11-14 16:41
수정 2020-11-14 16:43

‘오! 삼광빌라’ 전성우의 여심을 흔들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한 방의 인생역전을 노리는야망남 황나로 역을 맡은 전성우가 이빛채운(진기주)을향한 깜빡이 없는 돌직구 고백이 화제다.

지난주 방송에서 황나로는집에 오지 않는 빛채운이 걱정돼 마중을 나갔다. 빛채운이 힘들어 하는 모습에 “우리 술 한잔할래요? 한잔해요 우리 그러고 싶은데” 황나로가 건네자 빛채운은 “자꾸 훅 들어오려고 하지마요.”라며 선을 그었다. 그때, 황나로는 1초에고민도 없이 “좋아하니까요. 빛채운씨를”라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었다.

황나로의 심쿵 포인트는 여기서끝이 아니다. 열 받아 하는 빛채운에게 무심히 소화제를 건내며 등을 토닥이며 달래주기도 하고, 한서아와 빛채운의 얼어붙은 분위기를 목격한 황나로는 작은 몸 개그로 빛채운에게 미소를 짓게 만드는 등 츤데레매력으로 무한한 설렘을 안기고 있는 것.

이처럼 빛채운을 향한 마음을적극적으로 표현하며 안방극장에 심쿵하게 만든 전성우. 특히 그의 나지막한 목소리와 스윗한 눈빛은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자신만의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홀릭 시키고 있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곳 터줏대감 순정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게 된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개념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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