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 청약 마감…커뮤니티 차별화

입력 2020-11-13 11:21
수정 2020-11-13 11:25
충남 당진에 처음으로 수영장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하는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가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

13일 한국감정원의 청약시스템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11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 일반공급 1116가구에 대한 1·2순위 청약 결과 2292명이 신청했다. 평균 2.0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99㎡A타입의 경우 최고 청약경쟁률인 7.38대 1을 기록했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당진시 수청동 525의1 일원에 들어선다.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에 전용 74~99㎡ 총 1147가구로 건립된다.

단지의 동측에는 태백산, 서측에는 계림공원이 있다. 단지 내에 사우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이 조성된다. 4레인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도서관 및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커뮤니티시설이 고루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약 650m 거리에 롯데마트가 있다. 원당지구 내 형성되어 있는 터미널 상권 이용이 쉽다. 수청1지구 내에 유치원과 초·중·고가 추후 신설될 예정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IC를 통한 고속도로 진입도 편하다.32번 국도가 인접해 도심 외곽을 오갈 수 있다. 500m 거리에 당진버스터미널도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과 합덕역세권 개발 등이 가속화되면서 지역 개발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다.수청지구 맨 앞자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매제한이 없다.

계약은 오는 30일부터 진행된다.견본주택은 당진시 수청동 442의18에 마련된다.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