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OH MY GIRL) 비니가 청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11일 오후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단독 콘서트 '겨울동화 : The Lost Memory'의 개인 콘셉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널 보면 내 맘이 호수보다 점점 커져가다 바다가 돼'라는 문구가 적힌 티저에서 비니는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를 입고 아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비니의 고혹적인 표정과 물오른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낸다.
'겨울동화 : The Lost Memory'는 지난 2018년 10월 개최된 '2018 가을동화'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이자 '살짝 설렜어'와 '돌핀'으로 올 한해 최고의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오마이걸이 선보이는 무대로 음악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마이걸의 멤버 비니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데뷔 때부터 단발 머리가 트레이드 마크로 소녀같은 비주얼과 싱그러운 매력으로 인기를 모아왔다. 웹드라마 '귀신이 산다', '썸툰 2020'에 출연해 감성 짙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연기돌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현재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 공식 유튜브 채널의 신규 콘텐츠인 '오마이집'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오마이걸의 온라인 단독 콘서트 '겨울동화 : The Lost Memory'는 오는 22일 오후 5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전세계로 송출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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