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김재원, 이준 부자가 재등장, 살인 미소까지 닮은 모습을 보여준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8번째 메뉴 대결 주제 '우리 파프리카'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16번째 '가을의 맛' 대결에서 표고샤로 출시 영광을 거머쥔 실력자 김재원이 편셰프 재도전을 예고했다.
지난 16번째 메뉴 대결 당시 김재원은 8살 아들 이준이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폭발적 화제를 모았다. 김재원 아들 이준이는 뽀얀 피부, 동그란 눈 등 외모는 물론 아빠 김재원의 살인미소까지 꼭 닮은 미소천사였다. 뿐만 아니라 '사랑스러움의 의인화'라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넘치는 끼를 자랑하며 많은 랜선 이모-삼촌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이에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는가 하면, 클립 영상 조회수 역시 폭발했다.
이런 가운데 '편스토랑'에 김재원과 함께 아들 이준이가 재등장한다. 이날 이준이는 방에 설치된 카메라를 보자마자 자신이 받은 상을 자랑하며 급 개인방송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어 이준이는 카메라를 보며 갑자기 외모 점검을 시작했다고. 마치 거울을 보듯, 머리를 넘기며 한껏 멋진 표정을 짓는 이준이의 모습에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는 귀여움의 탄성이 쏟아졌다는 전언이다.
이어 이준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발산하며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다고 한다. 아무도 없는 방 안에서 홀로 골반을 씰룩씰룩 흔들며 웨이브를 하는 등 무반주 댄스를 선보인 것. 또 열심히 아침 준비를 하고 있는 아빠 김재원을 위해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하는 사랑둥이 면모도 자랑했다고 한다. 이준이의 예상 밖 그림 실력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이외에도 VJ 삼촌들을 향해 퀴즈를 내는 등 똑쟁이 면모까지 자랑했다고 한다. 이에 이준이가 등장하는 VCR을 보는 내내 이영자는 "어쩜 저렇게 끼가 많을 수 있나?"며 이준이 앓이를 했다고.
아빠 김재원은 물론 이영자 이모의 마음도 사로잡고 '편스토랑' 스튜디오도 발칵 뒤집은 모태 끼쟁이 이준이. 보고 또 봐도 똑 닮은 김재원, 이준 부자의 시선강탈 활약은 13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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