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tvN ‘나는 살아있다’ 김민경이 물 공포증 극복에 도전한다.
‘나는 살아있다’는 대한민국 0.1% 특전사 중사 출신 박은하 교관과 6인의 교육생들이 재난 상황에 맞서는, 본격 생존(生zone) 수업 프로젝트.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가 박은하 교관에게 재난 탈출 훈련과 생존 비법을 전수받고, 최종적으로 독자 생존에 도전한다.
지난 5일(목) 첫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2%, 최고 3.8%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시청자들은 “생존 팁들이 유익하다”, “교관들이 따스해서 든든한 느낌”이라는 등 많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
오늘 2회 수중 훈련에서는 김민경이 시작부터 고비에 맞닥뜨리며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의 메인 테마는 교육생 6인이 모두 두렵다며 입 모아 말한 ‘물’. 생존에 필수적인 수중 훈련과 침수 차량 탈출 훈련이 진행될 계획이다. 평소 물 공포증이 있었던 김민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포 극복에 도전한다. 그간 어떤 훈련에서도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왔던 김민경이 “제 스스로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났다”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과연 본인의 한계를 딛고 훈련을 끝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기가 깊은 밤 홀로 눈물을 쏟은 사연이 공개된다. 촬영 내내 밝은 에너지로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우기인지라 출연진 전원이 당황했다고. 막내의 눈물에 김민경과 오정연이 "울고 싶으면 맘껏 울어야한다"라며 경험 섞인 위로를 건넸다는 후문이다. 우기가 눈물을 보인 이유와 막내를 위한 언니들의 이야기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살아있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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