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밴드’ 알리, 코로나19로 지친 이 위로하는 감성 ‘귀 호강 보이스’

입력 2020-11-11 17:14
수정 2020-11-11 17:16

가수 알리가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진한 감동을 선물하고 있다.

알리는 8일 오전 첫 방송된 KNN 특집 5부작 ‘거리두기’ 공연 프로젝트 ‘청춘밴드’(이하 ‘청춘밴드’)에 출연했다.

‘청춘밴드’를 통해 리얼리티 음악 예능에 첫 출사표를 던진 알리는 “걱정도 됐지만 음악으로 사연 주인공을 찾아가 노래 선물로 위로를 전한다는 프로그램의 좋은 취지에 공감했다. 지금은 설레는 게 가장 크다”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것을 알렸다.

특히 알리는 사연 신청자들을 만나 뱃일이나 벼 베기 등을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질문을 하며 즐거움을 더했고 발라드와 댄스,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귀 호강 무대도 이어갔다.

고품격 보컬로 관심을 모은 알리는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열창하며 대체불가 감성을 자랑하는가 하면, ‘한숨’, ‘한 잔의 추억’ 등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명곡을 소화하기도 했다.

공감은 기본, 파워풀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색의 알리는 ‘청춘밴드’를 통해 앞으로도 예측불가한 토크 그리고 카리스마 가득한 감성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채로운 알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청춘밴드’는 매니저 이만기 그리고 홍경민, 신유, 박구윤, 김용진, 나태주, 요요미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찾아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공연을 선물하는 음악 예능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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