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들의 비주얼 케미스트리에 벌써부터 관심이 쏟아진다.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며,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 중 문가영은 '생얼'을 죽어도 들키기 싫은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 역을,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탑재한 냉미남 이수호 역을, 황인엽은 완벽한 피지컬을 지닌 거친 야생마 한서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신강림' 측이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서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은 압도적인 비주얼로 교실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여신강림'의 원작자인 야옹이 작가가 직접 작화한 웹툰 버전 메인 포스터가 함께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문가영은 사랑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즙미 터지는 문가영의 상큼한 윙크와 미소가 뭇 남성들의 심장을 더욱 떨리게 한다. 이에 더해 문가영의 거울 속에는 메이크오버 전의 모습이 담겨, 여신 주경과 민낯 주경을 오갈 그의 활약과 이로 인해 생겨날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차은우와 황인엽은 각기 다른 매력을 뿜어내 설렘을 자아낸다. 차은우는 빈틈없이 완벽한 모범생 자태와 차가운 눈빛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풍겨내는 반면, 황인엽은 반항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비주얼과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단숨에 압도하고 있는 것. 원작을 넘어선 세 사람의 단체샷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고 있다.
'연애도 화장빨로 되나요?'라는 문구는 화장으로 여신이 된 문가영과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차은우, 황인엽이 어떤 관계를 형성해갈지, 이들이 뿜어낼 케미스트리와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