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노사봉, "노사연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 손 거쳐"...매니저 시절 회상

입력 2020-11-11 19:48
수정 2020-11-11 19:49

노사봉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찐자매 케미를 뽐냈다.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짝궁, ‘환상의 케미’ 특집으로 가수 노사연과 언니 노사봉 자매, 마이티 마우스 상추와 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박명수가 학창 시절 성적을 묻자 노사봉은 ”72명 중 58등 했다“라고 담담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곧 이어 노사봉은 ”노사연 IQ가 학교에서 가장 높았다. 138이었다“며 동생 자랑을 시작, 노사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노사봉은 ‘최고 인기 가수상’을 수상했던 노사연의 영상을 보며 당시 노사연의 매니저를 자처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노사봉은 ”녹화가 몇 개든 다 했다. 동생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내 손을 거쳤다. 최고로만 입히고 싶었다“며 모두의 감탄을 사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의 김태희’, ‘원조 대한외국인’ 구잘이 출연해 2층의 강력한 수문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환상 케미 노사봉, 노사연 자매의 퀴즈 도전기는 11월 11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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