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 11살 연하 남편 이수민과 '불화' 의혹

입력 2020-11-09 15:37
수정 2020-11-09 15:39


선우선과 11살 연하 남편 이수민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최근 배우 선우선 남편이자 무술감독인 이수민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관련 사진이 통으로 삭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이수민이 선우선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해 왔던 만큼 "둘 사이에 문제가 생긴게 아니냐"는 의혹도 불거지고 있다.

이수민은 무술감독 정두홍이 세운 서울액션스쿨 소속 무술감독이자 액션배우로 알려졌다. 선우선과는 11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영화 촬영 중 만났고, 1년여 교제 끝에 지난 2019년 7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수민은 선우선과 결혼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인신고 인증 사진을 비롯, 신혼여행과 달달한 일상 사진을 공개해 왔다. 이수민이 올린 사진이 기사화 되면서 더욱 주목받기도 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선우선의 사진이 삭제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선우선은 지난 2003년 영화 '조폭 마누라2'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구미호 외전' '내조의 여왕'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백년의 유산' '초인가족2017' '사생결단 로맨스', 영화 '거북이 달린다' '전우치' '평양성' '가시'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