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빅리그' 민찬기, 로코보다 더 달콤한 매력男

입력 2020-11-08 21:15
수정 2020-11-08 21:17

배우 민찬기가 '심쿵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왔다.

민찬기는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2020년 4쿼터 6라운드의 '1%' 코너에 등장해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날 만찬기는 등산 도중 길을 잃은 장도연과 만났다. 걱정하는 장도연에게 "저도 길을 잃은 상황인데 그게 나쁘지는 않다"는 로맨틱한 말로 안심을 시켜줬다.

이어 민찬기는 구조 신호를 보내는 장도연에게 다가가 백허그를 하며 자세를 직접 고쳐주는 등 심쿵 상황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초콜릿이 묻은 파이를 얼굴에 묻히고 먹는 장도연에게 다가가 직접 닦아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이후 민찬기는 장도연에게 담요를 덮어준 뒤 구조대원이 나타났음에도 침착하게 "아기가 자고 있다. 구조는 아기가 깨면 해달라"며 자장가를 불러주는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민찬기가 출연한 '1%'는 믿고 보는 양세찬, 장도연 콤비가 다시 뭉쳐 새롭게 선보인 코너다. 대한민국 99%의 사람들과 단 1%의 사람은 어떻게 다를지 비교하며, 1%의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을 코믹하게 풀어냈다.

한편, 민찬기가 출연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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