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락부부가 개그계 대부 전유성의 지리산 싱글하우스를 찾는다.
오늘(8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전유성이 스튜디오에 함께 한 것은 물론, VCR 속에서도 팽락부부와 찰떡호흡을 뽐낸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전유성은 절친한 후배 최양락이 최근 ‘초코양락’으로 불린다는 이야기에 “살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구나”라며 거침없는 발언을 던져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VCR 속에서 팽락부부와 하루를 보내는 전유성의 모습도 공개됐다. 지리산 첩첩산중에서 혼자 살고 있는 전유성은 폭포와 아름다운 산 뷰를 자랑하는 집을 소개했고, 자연인처럼 살면서도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는 등 ‘지리산표 얼리어답터’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에 최양락은 “나도 이 다음에 형님처럼 (혼자서도) 멋지게 살고 싶다”며 부러움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집 안에서 낯선 사람의 가족사진이 나오는 등 전유성에게서 이상한 흔적들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이에 모두가 의아해하자 전유성은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 스튜디오를 뒤집어지게 했다고 해 그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식사 중 팽현숙은 “유일하게 아저씨만 최양락을 안 때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임하룡에게 우유 싸대기(?)를 맞았던 사연을 공개한 최양락인 만큼 팽현숙이 고마운 마음을 전하자 전유성은 “언젠가 때릴 생각은 가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남원의 광한루에서 <2020 신(新) 팽춘향전>을 선보이는 등 지리산을 배경으로 활약한 팽락부부의 모습은 8일(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