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정미애, 출산 전 '마지막 무대'... 박세리 "여성으로서 존경스러워"

입력 2020-11-07 21:31
수정 2020-11-07 21:33

가수 정미애가 ‘불후의 명곡’에서 출산 전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정미애는 7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의 ‘힘내라 대한민국! 명사특집 2탄’ 전 골프선수 박세리 편에 출연했다.

이날 정미애는 박세리의 인생곡 중 하나인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재해석해 열정을 불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정미애는 막달에 다다른 임산부임에도 불구하고 슈퍼맘의 저력을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정미애의 무대를 본 박세리는 “진짜 대단하시다. 여성으로서 존경스럽다”며 극찬했다. 마지막 무대를 마치며 정미애는 “‘불후의 명곡’과 함께 태교를 했다. 더 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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