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안보현, 이사한 새 집 공개 "은행 힘 빌렸다"

입력 2020-11-07 00:09
수정 2020-11-07 00:11

배우 안보현이 새로 이사한 아파트를 공개하며 뿌듯해 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70회는 안보현의 ‘아날로그지만 괜찮아’와 김지훈의 ‘즐겁지 아니한가’ 편으로 채워졌다.

이날 안보현은 아파트로 이사했다며 생애 처음으로 마련한 자신의 전셋집을 공개했다. 그는 “금융기관의 힘을 약간 빌렸다”라면서 집안을 꾸미는 데에는 친구들이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안보현은 친구들과 직접 함께 한 도배, 발품을 팔아 마련한 조명을 소개했다. 특히 동화 속에서 나온 듯한 커다란 샹들리에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박나래는 전셋집에 들어갈 때는 보통 인테리어 수리를 잘 안 한다고 말하자 안보현은 "전셋집에 한 2, 3년 살지 않으냐. 나는 그 시간도 소중한 것 같다"라며 수리를 한 이유를 밝혔다.

안보현은 부산에서 올라와 이사를 도와 준 자신의 친구들이 곗돈으로 전셋집 축하 선물도 해줬다며 자랑했다. 그는 "친구들이 서울에 올 때 우리 집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대신 냉장고를 선물해줬다"고 말하자 박나래는 "괜찮은 거래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