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와 결혼' 정순주 아나운서, 누구?

입력 2020-11-06 16:51
수정 2020-11-06 16:53

정순주 아나운서가 12월 결혼한다.

6일 정순주 측은 "정순주 아나운서가 오는 12월 1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정순주 아나운서는 청초한 표정과 완벽한 포즈로 이목을 끈다. 남편은 훈훈한 외모의 치과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순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 저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결정을 여러분들께 함께 나누려한다"라며 "남들이 말할 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제 일이 되니 무척 떨린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예비신랑과는 친구로 만났고, 같이 일상을 나누고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다보니 어느새 서로 같은 곳을 보고 있었다"라며 "항상 이상형이 배우자는 평생 베스트 프렌드가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사람을 드디어 만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1985년 생인 정순주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교육대학원 석사로 2012년 XTM 아나운서로 방송에 입문한 후 2015년 부터 3년 간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19년부터 JTBC3 FOX Sports에서 얼굴을 비췄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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