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야 대표 유통 교육브랜드 ‘SBA 글로벌유통사관학교’, 성황리 운영

입력 2020-11-06 11:46
수정 2021-07-19 11:11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국내 중소기업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한 ‘글로벌유통사관학교’ 프로그램이 지난 6월 런칭 후 5개월 만에 60회 개최, 누적 1,400개사 이상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유통사관학교는 ‘NEW SCHOOL’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 유통 업계 종사자에게 꼭 필요하고(Necessary) 효과적이고(Effective) 전분야(Wide)를 아우르는 교육,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유통 트렌드를 비롯해 브랜딩, 마케팅 전략, 파워셀러 노하우, 기업가 정신 등 판로, 매출 확대에 필요한 모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16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아마존, 이베이, 11번가, 위메프, 쇼피파이, 공팔리터 등 업계를 대표하는 기관들과 60회 넘는 협업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신청 인원도 누적 4천 명을 돌파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매 강의 진행되는 수강생 만족도조사 결과 역시 5점 만점에 평균 4.5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는 등 수강생들 사이에서 ‘유통 업계 종사자라면 꼭 참가해야 하는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실제 강의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요즘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떨어지다 보니, 쇼핑몰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유통/물류/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 강의를 따로따로 찾아 들어야 해서 불편했는데,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등 호평했다.

이처럼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유통사관학교는 현재 매회 100여 명이 넘는 신청인원을 자랑하고 있지만,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수강인원을 40명 미만으로 제한해 운영 중이다. 수강생들의 안전 및 방역지침(사회적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책상 간 거리두기 ▲체온 측정 ▲방명록 작성 ▲방역 및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감염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11월 글로벌유통사관학교 프로그램으로는 ▲소상공인 맞춤형 V커머스&라이브커머스 전략(이종석 커션콘텐츠핫 대표)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김민석 미디언스 대표)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대박나는 제품 전략(강준식 벨룸마케팅컴퍼니 대표) 등의 마케팅, 브랜딩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부터는 향후 대한민국 수출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예비 글로벌기업을 선별하여 국내 최고의 수출, 마케팅 권위자 강연,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하는 ‘슈퍼루키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김용상 SBA 마케팅지원본부장은 “국내 중소기업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설한 글로벌유통사관학교가 5개월 만에 4,000여 명이 넘는 신청 인원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으며, 참가기업의 수출,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 중소 제조, 유통기업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매출 향상을 이뤄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