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 때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연 0.5%로 최저 금리로 유지하며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현상을 추론한 것으로 적절한 것을 <보기>에서 고르면?
ㄱ. 가계 저축이 감소할 것이다.
ㄴ. 기업 투자는 증가할 것이다.
ㄷ. 외국 자금이 국내로 유입될 것이다.
① ㄱ
② ㄱ, ㄴ
③ ㄱ, ㄷ
④ ㄴ, ㄷ
⑤ ㄱ, ㄴ, ㄷ
[해설] 기준금리란 한 나라의 금리를 대표하는 정책금리로 각종 금리의 기준이 된다.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금융회사에 같은 금액을 맡기더라도 더 적은 이자를 받기 때문에 사람들은 저축을 줄이게 된다. 또한, 기업으로서는 금리가 낮아지면 투자에 따른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투자 활동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자율 평가설에 따르면 다른 조건이 같을 때 국내 금리가 낮아지면, 외국인은 한국에서 자금을 운용하는 것보다 외국에서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외국 자금이 국내에서 빠져나가게 된다. [정답] ②
[문제] ‘BSI, CSI가 3분기 연속 100을 넘었다’는 신문기사가 나왔다. 이에 따른 경제 현상을 바르게 설명한 것은?
① 고용이 증가한다.
② 기업 투자가 줄어든다.
③ 소비자의 소비심리가 위축된다.
④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다.
⑤ 경제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
[해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란 기업활동의 실적과 계획, 경기 동향 등에 대한 기업가들의 의견을 조사·지수화해서 전반적인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데 사용하는 지표이다. 단기적인 경기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중요한 경기예측지표로 사용된다. 소비자동향지수(CSI)란 소비자의 경기나 생활 형편 등에 대한 주관적인 판단과 전망, 미래의 소비지출계획 등을 설문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BSI와 함께 대표적인 경제심리지수 중 하나로 꼽힌다. BSI, CSI 모두 0에서 200 사이의 값을 가지며 100보다 크면 경기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가계·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보다 작으면 그 반대를 나타낸다. [정답] ①
[문제] 다음 지문을 읽고, (A)에 들어갈 금융용어로 알맞은 것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았거나 새로 받으려는 금융 소비자의 이자 부담이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산정하는 ( A )가 사상 처음 0%대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 A )는 은행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다.
① 코픽스
② 콜금리
③ 가산금리
④ 리보금리
⑤ 플랫금리
[해설] 코픽스란 은행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다. 주요 시중은행이 시장에서 조달하는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금융채,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수신 상품 자금의 평균 비용을 가중 평균해 산출한다. 은행들은 코픽스에 대출자의 신용도를 반영해 일정률의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금리를 정한다. 여기서 가산금리란 은행 등 금융회사가 채권이나 대출금리를 정할 때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위험가중 금리를 말하며, 스프레드(spread)라고도 한다. 은행 인건비 등 업무원가, 위험비용, 목표이익률 등을 합쳐 산출한다. 대출자의 신용도가 높으면 가산금리가 낮아지고, 낮으면 가산금리는 높아진다. [정답] 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