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홍선 세영재단 이사장,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 표창

입력 2020-11-05 13:57
수정 2020-11-05 14:03
사회복지법인 세영재단의 장홍선 이사장이 5일 '2020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극동유화그룹 회장인 장 이사장은 2008년 세영재단 이사장에 취임한 이래 영·유아, 노인, 불우 학생, 다문화 가정 등을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금까지 총 31억원을 기부해왔다.

세영재단은 장 이사장의 부모가 과거 전쟁 고아의 보육을 위해 세운 애지보육원이 전신이다. 장 이사장은 이를 사회복지법인으로 전환한 후 부모의 성함 중 가운데 글자를 따서 세영재단으로 이름을 바꿨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