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측 "워너원 'MAMA' 합동 무대? 아직 결정된 바 없어" [공식]

입력 2020-11-05 10:07
수정 2020-11-05 10:10

'2020 MAMA'에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합동 무대를 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CJ ENM 측은 5일 한경닷컴에 워너원의 합동 무대와 관련해 "아직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됐던 프로젝트 그룹으로, 2017년 8월 데뷔해 2019년 1월 콘서트를 끝으로 활동을 종료했다.

이후 워너원 멤버들은 각자 배우, 솔로 가수 및 새로운 팀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러나 워너원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중 해산을 결정해 여전히 이들을 향한 워너블(공식 팬덤명)의 그리움이 큰 상황이다. 지난달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이콘택트시즌2'(KCON:TACT season 2)에서는 김재환, 하성운, 박지훈, 이대휘, 박우진이 합동 무대를 펼쳐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한편, 'MAMA'는 CJ ENM이 개최하는 글로벌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 12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오는 12월 6일 한국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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