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한명수 CCO 강연 맡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4일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내 코워킹스페이스 아이큐브(I-Cube)에서 ‘미래를 여는 창의성과 기업정신과 ME'를 주제로 비대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실제 창업성공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부산대학교 등 부산지역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관계자 등 부산지역 주요 창업 실현주체들의 창업 관련 애로를 해소하고, 창의성과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강연자로서 ㈜우아한형제들 한명수 크리에이티브 총괄 상무(CCO)가 참여해 창의성과 창업의 성공관계를 비롯해 창의성 발휘를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관하여 ‘배달의 민족’의 실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했다.
한명수 CCO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 석사를 취득 후 ㈜Frum 디자인 실장, ㈜이노이즈인터렉티브 이사, ㈜SK커뮤니케이션즈 UX Design 센터장 및 상무이사 등을 역임한 후 현재 ㈜우아한형제들에서 CCO로 근무하며 국민 배달 어플리케이션인 ‘배달의 민족’의 정체성을 이끌고 있다.
배용국 부산특구본부 본부장은 “부산대와 간담회로 이번 교육이 이뤄졌다”며, “특구육성사업 중 하나인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참여대학과의 추가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 필요를 발굴해 수요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부산의 창업문화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