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므론헬스케어, 매번 새것으로 교체하는 일회용 메쉬 네블라이저 NE-U200, NE-U250 출시

입력 2020-11-04 10:00
수정 2020-11-04 11:28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메쉬 네블라이저 신제품 NE-U200, NE-U250(초음파 흡입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E-U200, NE-U250은 약물이 배출되는 분무구인 메쉬를 일회용으로 제작하여 매번 새것으로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네블라이저는 소아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약물을 코나 입으로 흡입할 수 있도록 분무형태로 바꾸어 주는 의료기기이다. 흡입하는 약물이 폐까지 충분히 도달하기 위해선 분무의 입자크기(MMAD)와 균일성을 유지해주는 메쉬의 성능이 중요하다. 일회용 메쉬는 매번 새 것으로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분무를 가능하게 하며,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성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네블라이저에서는 사용 후 잔여 약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한 세척이 필요하며, 관리 부주의로 인한 감염 방지가 필수적이다. NE-U200, NE-U250은 고객들에게 세척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감염 방지를 위해 약액병부터 진동자까지 모두 분리해서 세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오므론 메쉬 네블라이저는 저소음으로 설계되어 아이가 수면 중인 밤중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기울여도 흡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가 부모의 팔에 안겨 있는 경우나 침대에 누워있는 경우에도 편안한 자세에서 흡입이 가능하다. 더불어, 10ml용량의 넉넉한 약액병으로 약물이 넘치지 않게 충분한 약액 분무를 가능하게 해주며, 원터치 훅으로 개폐가 가능하여 편리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

글로벌 홈 헬스케어 기업 한국오므론헬스케어의 네블라이저 담당자는 “네블라이저를 선택할 때 폐에 약액이 도달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분무를 위해서는 입자크기(MMAD)와 균일성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일회용 메쉬 네블라이저 NE-U200, NE-250은 메쉬 성능을 유지시켜줄 뿐만 아니라, 섬세한 관리가 필요했던 메쉬의 관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고객의 번거로움을 줄여주어 사용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NE-U200은 화이트컬러 모델이며, 일회용 메쉬가 30개 동봉되어있으며, 전문매장인 의료기기, 의약품점, 대형마트에서 구입 가능하다. NE-U250은 그레이 컬러 모델로, 일회용 메쉬가 60개 동봉되어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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