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이달 자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푸조 3008과 푸조 5008을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일부 고객에게 7개월 할부금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연다.
푸조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브랜드 창립 210주년을 기념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7개월 할부금 면제 혜택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2021년형 푸조 3008 SUV 110대와 푸조 5008 SUV 100대로 총 210대다. PSA 파이낸스로 차량 가격의 30%를 선납하고 48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선착순 고객에게 7개월 할부금 전액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이달 프로모션을 적용받아 차량을 출고하면 내년 6월까지 내야하는 할부금이 전액 면제된다. 푸조 3008 GT를 구매하면 약 570만원, 5008 GT를 구매하면 약 630만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동근태 한불모터스 상무이사는 "비인기 및 재고 모델이 아닌 가장 인기있는 모델의 최신 연식을 대상으로 하는 이례적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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