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김치만두전골, 만두피 대신 이중 숙성 김치로 만들어 시원칼칼한 맛

입력 2020-11-03 20:21
수정 2020-11-03 20:22

'생생정보' 김치만두전골이 화제다.

3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의 '고수의 부엌' 코너에서는 만두피 대신 김치로 김치만두를 빚은 김치만두전골이 눈길을 끌었다.

부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김치만두전골 맛집은 각종 채소와 돼지고기만으로 소를 만들어 김치에 싸서 만들어 얼큰하고 시원한 맛을 냈다.

사장은 "일주일에 김치를 50포기씩 담근다. 지하 계단과 냉장 창고에서 이중 숙성 시킨 김치로 김치만두전골에 넣을 만두를 만든다"라고 밝혔다.

특히 탁한 국물 맛이 나지 않기 위해 만두 안에 두부, 당면, 밀가루로 만든 피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 고수는 "원래 주말에는 300만 원 정도 팔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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