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푸르지오 입주민들에게 주거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우건설은 지난 29일 주거 서비스 업체인 미소·세차왕·째깍악어와 푸르지오 단지의 주거생활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미소는 홈클리닝을, 세차왕과 째깍악어는 각각 방문세차와 자녀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 협약으로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과 주거서비스 스타트업의 플랫폼을 연계해 입주민에게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푸르지오 입주민들은 앞으로 스마트홈 앱을 이용해 홈클리닝, 방문세차, 자녀돌봄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포인트를 적립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다음달 입주하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 등 여러 단지에 도입될 예정이다.
백정완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이번 서비스 제휴를 통해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양질의 주거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운 한경닷컴 기자 kkw102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