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이 컴백을 앞두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박지훈은 지난 30일 오후 V LIVE ‘지훈이의 MESSAGE (Halloween ver.)’를 진행하며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박지훈은 컴백을 앞둔 소감과 함께 첫 정규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더해 뱀파이어 분장을 선보이며 ‘금발의 윙파이어’로 변신, 핼러윈 분위기를 완벽한 비주얼로 더욱 살려내 시작부터 팬들에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박지훈은 만능 아티스트다운 다재다능한 면모로 밸런스 게임을 통해 차진 입담을 선보인 것에 이어 발매를 앞둔 첫 정규앨범의 깜짝 스포일러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앞서 트랙리스트를 통해 공개된 타이틀 곡 ‘GOTCHA (갓차)’를 필두로 ‘DRESS CODE (드레스코드)’, ‘시나리오’, ‘tomorrow (투모로우)’, ‘MayDay (메이데이)’ 등 신보 수록곡들의 가사를 자음으로 공개, 신보에 대한 대형 힌트를 전하며 팬들에 기대와 설렘을 안겼다.
팬들에 대한 사랑을 전하는 시간도 있었다. 박지훈은 신보에 수록된 곡 중 팬들에 들려주고 싶은 가사를 준비해 이를 낭송하며 팬들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진심이 담긴 달콤한 눈빛과 함께 “너만 있으면 매일이 특별해지는 것만 같은 걸”, “아름다워 우리 모든 순간”, “이대로 내게 머물러줘”라고 전한 박지훈만의 메시지는 V LIVE를 더욱 더 선물 같은 시간으로 만들었다.
특히 박지훈은 “사랑한다는 표현만으로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엔 메이는 늘 너무나도 큰 사랑을 준다”면서 “곧 발매되는 정규 앨범 ‘MESSAGE (메세지)’로 지금보다 더 멋있게 돌아오겠다”며 V LIVE를 마무리,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상승시켰다. 이날 V LIVE는 팬들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1208만 하트를 돌파하는 등 박지훈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박지훈의 첫 정규앨범 ‘MESSAGE’는 텐조의 프로듀싱 하에 스웨덴세탁소와 페노메코, 펀치넬로, EB 등 초호화 피처링 군단과 화려한 프로듀서진이 함께 하며 웰메이드 명반을 예고했다. 오는 11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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