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치한 눈빛으로 돌아온 걸카인드…신곡 ‘싸이코4U’로 11월 4일 컴백

입력 2020-10-30 17:59
수정 2020-10-30 18:00

그룹 걸카인드(GIRLKIND)가 베일에 쌓여있던 신곡 ‘싸이코4U’의 티저 이미지를 30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팬들에게 컴백을 알렸다.

걸카인드는 4th디지털싱글 ‘싸이코4U’를 오는 11월 4일 정오에 발표하고 새로운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무장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걸카인드는 키치한 표정과 걸크러쉬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어서 팬들에게 역대급 비주얼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신곡 ‘싸이코4U’에서 걸카인드는 엔티크와 키치라는 두 가지 콘셉트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전작 앨범 퓨쳐(Future)에서 다룬 ‘자각몽’이라는 세계관과 연결돼 5편의 프롤로그 영상을 이미 팬들에게 공개했다.

특히, ‘퓨쳐 유니버스’라는 다중 우주 세계관을 끌어와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걸카인드 멤버들을 캐릭터화 했다. 엔티크와 키치는 걸카인드 멤버들의 각각 다른 다중 우주 세계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걸카인드의 신곡 ‘싸이코4U’는 2018년 12월경에 만들어진 곡으로 완성도 있는 작품을 위해 오랜 작업 기간 동안 공들여 제작한 곡이라고 한다. 지난해 말부터 발표를 미루다가 최근 코로나19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장기간 세상에 나오기 힘들었다는 후문이다.

드디어 빛을 보는 걸카인드의 네 번째 디지털싱글 ‘싸이코4U’는 11월 4일 정오에 모든 음원 사이트와 공식 채널을 통해 신곡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걸카인드 멤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리더 세흔은 웹드라마 ‘슈가코팅’에 젤리 역으로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 데뷔하며 가수와 배우라는 도전을 병행하며 하루하루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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