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미스, 3년만 ‘Love Goes’발매… 온라인 콘서트로 전세계 팬 만난다

입력 2020-10-30 14:03
[연예팀] 샘 스미스가 ‘Love Goes’를 발매했다.유니버설뮤직은샘 스미스가 세 번째 정규 앨범 ‘러브 고우스(Love Goes)’를 오늘(30일)발매한다고 밝혔다.이번 앨범에서 샘 스미스는 장르에 한계를 두지 않고 일렉트로닉과 댄스 등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음악을 있는 그대로 담아,목소리 자체가 하나의 장르로 완성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샘 스미스는 “지난2년간 개인적으로도,음악적으로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스튜디오에서녹음을 할 때마다 장르에 한계를 두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다”며 “그 결과 내가 진정으로 원했던 내 모습을 담을 수 있었고 즐겁게 녹음에 임할 수 있었다.이 노래들이 내게 그랬던 것처럼,여러분에게도 미소를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앨범엔 싱글로 먼저 발매되어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이며 외로운 이들의 마음을 위로했던‘To Die For’,피프스 하모니 출신의 노르마니(Normani)와 호흡을 맞춰25억 회 스트리밍을 기록한‘Dancing With A Stranger’,마음보다 물질이 먼저였던 연인에게 고하는 댄스 팝‘Diamonds’등을 비롯해총17곡이 담겨있다.샘 스미스는 이번 앨범에서 대표곡‘I’m Not The Only One’,‘Stay With Me’ 등을 만든 작곡가 겸 프로듀서 제임스 내피어(James Napier)와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비즈니스 관계를 넘어서 아티스트를 안팎으로 이해하고 있는 프로듀서가 함께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샘 스미스는2014년 데뷔 이후2,700만 장의 앨범과1억8천만 장 이상의 싱글 판매고를 올렸다. 300억 회에 달하는 오디오 스트리밍, 70억 회가 넘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며21세기 가장 인상적인 데뷔로 손꼽힌다.뿐만 아니라4개의 그래미, 3개의 브릿 어워드, 1개의 오스카와 골든 글로브 수상 등 평단과 대중 모두의 선택을 받은 아티스트다.한편 샘 스미스는 한국시간으로오는31일 유료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 ‘라이브 앳 애비 로드 스튜디오(Live At Abbey Road Studios)‘를 열고 전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앞서 샘 스미스는2017년 정규2집 발매 기념 ‘현대카드 슈퍼콘서트23 SAM SMITH’로 이듬해10월에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당시 선예매는1분 만에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첫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역대급 떼창’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특히 음원보다 멋진 라이브 무대를 보여주며 국내 팬들을 사로잡으며,샘 스미스의 최고 히트곡 ‘I’m Not The Only One’ 등을 포함한 총22곡을 열창해 잊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사진제공: 유니버설뮤직)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