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퀴즈 위의 아이돌’에 러블리 아이즈원이 강림한다.
오는 31일(토) 방송하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은 다국적 K-POP 아이돌들이 퀴즈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퀴즈돌’ 15회 게스트로 아이즈원 최예나, 장원영, 사쿠라, 안유진이 출연해 선배돌과 엎치락뒤치락 흥미진진한 퀴즈 승부를 펼친다.
아이즈원(IZ*ONE)은 대한민국의 12인조 한일 합작 걸그룹으로, 9명의 한국인 멤버와 3명의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글로벌 아이돌. ‘12명의 소녀가 하나가 되는 순간 모두가 주목한다’는 의미를 담은 그룹명처럼 최예나, 장원영, 사쿠라, 안유진이 하나로 똘똘 뭉친 활약을 펼칠 예정.
특히 핑크색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한 아이즈원은 살아 숨 쉬는 바비인형이 강림한 듯 청순 러블리한 자태를 뽐냈고, 이에 MC 정형돈은 “사람입니까? 요정입니까?”라고 무한 감탄을 쏟아냈을 뿐만 아니라 아이즈원이 대답할 때마다 “요정이 말한다”라며 추임새를 넣어 폭소를 안겼다.
이와 함께 일본인 사쿠라가 아이즈원의 유일한 글로벌 멤버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쿠라는 자신의 한국어 실력에 대해 “이제 자막 없이 한국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정도예요”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부부의 세계’와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즐겨봤다는 사쿠라는 “’동백꽃 필 무렵’은 내일부터 (볼 예정이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SF9 인성이 ‘퀴즈돌’에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이핑크 보미를 대신해 선배돌의 1일 막내로 나선 것. 인성은 ‘퀴즈돌’ 8회에 출연, 전교 10등에 빛나는 뇌섹남 면모를 뽐낸 바 있어 그가 1일 선배돌로 선보일 반전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인성은 “오늘은 진짜 이길 거예요. 다 뿌실 겁니다”라는 다부진 각오를 전해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한편 ‘퀴즈 위의 아이돌’ 15회는 10월 31일(토) 오전 11시 3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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