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트롯맨 F4, 대리만족 발리 여행...웃음과 힐링 예고

입력 2020-10-27 18:39
수정 2020-10-27 18:41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4인 4색 공항 패션을 선보인, 좌충우돌 ‘대리만족 발리 여행’으로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이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한다.

28일(수) 방송될TV CHOSUN ‘뽕숭아학당’ 25회에서는 트롯맨 F4가 발리풍으로 꾸며진 한 국내의 장소에서 촬영한 ‘발리에서 생긴 뽕’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트롯맨 F4는 첫 공항 패션을 뽐내는 데 이어, ‘요가의 신’ 요기 다니엘에게 ‘요가 원데이 클래스’를 받으며 웃음을 쏟아낸다.

트롯맨 F4는 발리로 떠나기에 앞서 4인 4색 공항 패션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일 먼저 도착한 장민호는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멋스러운 트렌치코트 패션을 선보였고, 영탁은 마치 MT를 가는 대학생을 연상시키는 캐주얼한 의상으로 ‘꾸안꾸 매력’을 드러냈다.

이찬원은 신입사원을 연상케 하는 슈트를 장착한, 일명 ‘찬그래 패션’으로 등장, 현장에 대폭소를 안겼는가 하면, 자칭타칭 ‘뽕숭아학당’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임영웅은 독특한 ‘공항패션 정석’을 완성, 눈을 즐겁게 했다.

이후 제작진이 구현한 발리에 도착한 멤버들은 환호성을 내지른 것도 잠시, 발리의 자랑인 ‘요가 클래스’에 돌입했다. 특히 이날 요가 수업에는 아주 특별한 요가 선생님인 ‘추억의 기인’ 요기 다니엘이 깜짝 등장해 트롯맨 F4를 놀라게 했다.

더욱이 요가 수업에서는 임영웅과 이찬원은 자세마다 비틀거리며 ‘몸치 듀엣’을 결성해 포복절도를 유발했다. 반면, 영탁과 장민호는 안정적이고 완벽한 자세로 의외의 요가 신동으로 떠올라 요기 다니엘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심화 학습에서 트롯맨 F4가 난이도가 높은 커플 요가까지 섭렵하게 된 가운데, 과연 트롯맨 F4 멤버 중 요기 다니엘이 뽑은 ‘요가 클래스 1등’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트롯맨 F4는 발리 전통 기념품이 걸린 ‘전화 연결 제시어 대결’도 펼쳤다. ‘전화 연결 제시어 대결’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원하는 단어를 얻어내는 것. 한밤중이라는 시간으로 인해, 장민호는 ‘미스터트롯’부터 환상의 호흡을 펼쳤던 지인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 시간에 너밖에 전화할 사람이 없다”며 고백을 건넸다.

임영웅은 절친끼리 듣기 힘든 제시어를 받아든 후 전화를 건 상대방에게 연신 끝없는 사랑 고백을 터트려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발리 여행을 떠난 듯 들뜨고 행복한 기분으로 곳곳에서 다양한 예능력을 대폭발시켰다”며 “네 사람이 한층 레벨업된 ‘장꾸력’을 선사할 ‘발리에서 생긴 뽕’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 25회는 오는 28일(수)밤 10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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