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스타트업 쿠캣은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발표했다. WFP는 전 세계 기아 퇴치를 목표로 활동하는 인도적 지원 기관이다.
쿠캣은 음식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몰에서 간편식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쿠캣은 향후 2년간 총 1억4400만원 규모의 제작비를 들여 WFP의 활동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WFP 한국사무소와 ‘제로 웨이스트 제로 헝거’ 캠페인 관련 굿즈(상품) 개발 등에도 협력한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