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27일 "배우 배우희가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 시즌2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걸크러시 면모가 돋보이는 유화인 역으로 합류 한다"고 밝혔다.
'7일만 로맨스'는 똑같이 생긴 두 여자가 우연히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누적 조회 수 2600만 뷰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은 웹드라마다.
배우희는 "(유화인이) 시즌2에 새롭게 함께 하는거라 더 기대가 되고, 역할이 아이돌 가수라 더욱 재밌게 느껴지는 것 같다. 남은 촬영 즐겁게 하며 시청자 여러분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배우희가 연기할 유화인은 실력파 아이돌로 멋진 언니 느낌이 물씬 나는 강단 있는 캐릭터다. 쿨한 성격에 주변 분위기를 이끄는 리더십이 있어 예능프로그램 등에서도 각광받는 인물. 상황정리에 능한 캐릭터라 시원시원한 면이 돋보이고 정우와 각별한 사이라 앞으로 어떤 전개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배우희는 2012년 달샤벳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데뷔한 아이돌만 출전할 수 있었던 오디션 프로그램 KBS 2TV '더 유닛'을 통해 탄생한 그룹 '유니티'로 재데뷔하며 실력과 외모를 인정받았다.
2015년 '너를 사랑한 시간'을 시작으로 '여름아 부탁해' 등의 작품에서 연기를 선보인 배우희는 오는 11월 2일 방송 예정인 tvN '산후조리원'에서도 김도윤(윤박)의 회사 직원 유희원 역으로 발탁돼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7일만 로맨스' 시즌2는 와이낫미디어와 KT Seezn이 공동제작해 12월 방송을 준비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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