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르다’ 국내 1위 프리미엄 독서실 프랜차이즈인 ‘토즈’와 양해각서(MOU) 체결

입력 2020-10-26 14:02
수정 2020-10-26 14:04


에듀테크 스타트업인 차오르다가 국내 1위 프리미엄 독서실 프랜차이즈인 ‘토즈’와 10월 13일 양해각서 (MOU)를 체결하고 ‘온라인 클리닉 독서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클리닉 독서실’은 코로나 사태로 오프라인 교육에 대안이 절실해진 시점에서 ㈜차오르다가 최초로 개발한 교육 시스템이다. 자기주도학습과 실시간 강의의 특징을 두루 모은 서비스로서,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학생이 1회 5시간 동안 자기주도로 공부하며 궁금한 점을 즉석에서 바로 과목전문가에게 질문하여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 인강 (인터넷 강의) 및 화상과외가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점인 학생의 학습량 확보 및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할 혁신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온라인 클리닉 독서실’은 ‘토즈’의 고등학생 회원들을 대상으로 10월 26일 첫 파일럿 서비스를 시작한다. 양사는 서비스 성과의 추이에 따라 향후 전국적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차오르다의 배철호 대표에 따르면 “온라인 교육이 해결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시간관리 및 학습관리 문제를 혁신적으로 도와주는 서비스를 국내 1위 독서실 프랜차이즈와 함께 서비스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함께 고민하는 에듀테크 회사로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기술의 힘으로 도와줄 각종 서비스를 계속 발표하겠다”라고 밝혔다.

‘TOZ’를 운영하고 있는 ㈜피투피시스템즈는 현재 프리미엄 독서실인 ‘토즈 스터디센터’를 주력으로 점포 수 기준 국내 독서실 시장 1위 업체이다. ‘공간서비스’라는 개념을 2000년대 초반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현재는 ‘토즈 스터디센터’ 뿐 아니라 ‘토즈 모임센터’, ‘토즈 워크센터’ 등 국내 공간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차오르다는 중고등학생 및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과과목 및 원어민 강의 온라인 교육 사업을 하고 있는 교육 스타트업이다. 2020년 설립되어 ‘무한 클리닉’이라는 독특한 학생관리 시스템을 통해 학습량 관리를 하는 동시에 AI(인공지능)를 이용한 학생 평가 시스템을 개발하는 에듀테크 기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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