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취업난에 토익, 어학연수 스펙 대신 미국대학교 선택하는 학생 늘어

입력 2020-10-26 13:22
수정 2020-10-26 13:24


취업난이 이어지면서 취업준비생 사이에선 스펙쌓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취업 시 필수 스펙 중 하나로 꼽히는 토익시험은 직군마다 필요로 하는 점수가 제각각이지만 높을수록 좋다는 분위기는 여전하다.

하지만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지 못하는 경우가 늘면서 공익 영어 시험의 변별력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어학점수가 아닌 실제 실력을 요구하게 되면서 영어 활용 능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찌감치 영어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미국대학교로 편입을 하거나 미국대 신입학을 노리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위스콘신대학교 한국 대표 관계자는 “미국의 위스콘신대학교는 미국 소재 사립대 이상의 수준 높은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학생특별전형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은 국제학생 신분으로 유학비용을 다 지불하지 않고도 장학금 혜택까지 받으며 진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미국 유학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위스콘신대학교는 약 200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 내 Public IVY리그로 불리는 명문대다. 우수한 커리큘럼 및 안전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2018-19년도 세계대학순위센터(CWUR)가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에서 27위를 기록했으며, 총 노벨상 수상자 23명, 세계에서 가장 많은 CEO 배출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해오고 있다.

‘한국학생특별전형’은 위스콘신만의 차별화된 입시 시스템이다. 해당 전형으로 입학하게 되면 SAT 없이 영어 특기자 전형, 성적우수자 전형, 글로벌 전형, 추천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진학이 가능하며 최대 $20,000까지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위스콘신대학교는 국내 위스콘신대학교 한국 대표에서의 자소서와 면접을 위주로 입학을 결정한다. 면접 시 고등학교 내신 성적보다 개인의 창의력과 미래 학업 의지를 더 높게 평가하며, 영어 또는 한국어 중 자신 있는 언어를 선택하여 면접 진행한다.

이외에도 위스콘신대학교는 미국 대학 입시를 고려하고 있는 고2, 고3, 졸업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 1:1 맞춤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극복 기원으로 전형료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본 설명회는 미국 대학 유학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1:1 맞춤 컨설팅을 통해, 한국학생특별전형 및 장학금에 대한 입학 솔루션을 제공한다. 상담인원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필수서류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위스콘신대학교 한국 대표는 미국대학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1:1 맞춤 전략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약 800명 이상의 학생들을 선발했으며 현지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풍부한 정보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플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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