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헤어-보디’ 숨은 라인 찾기

입력 2020-10-27 10:42


[이진주 기자] 숨바꼭질도 아닌데 갈수록 찾기 어려워지는 온몸 곳곳의 라인들. 얼굴의 날렵한 턱선부터 깔끔한 이마 선, 옷맵시가 사는 군살 제로의 몸매까지 꼭꼭 숨어버렸다. 이는 상대에 따라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자칫 둔한 인상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관리를 느슨히 해선 안 된다.

특히 노화가 앞당겨질수록 탄력이 저하되는 탓에 속절없이 처지고 붓는 살들이 야속하기만 할 터.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방심하는 순간 라인의 경계는 하나둘 무너지기 시작하고 상태가 지속될 경우 지방을 따라 근육까지 자리 잡게 되면서 전처럼 복구가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전문 에스테틱을 통해 확실한 효과를 누려도 좋지만 넘치는 의지와 자기애적 정성만 있다면 간편한 홈케어만으로도 원하는 라인을 얻을 수 있을 것. 그렇다면 페이스, 헤어, 보디 라인의 광명을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관리하면 될까?

페이스 라인





누구나 작고 갸름한 얼굴을 원하지만 안정적인 페이스 라인을 유지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얼굴은 골격과 안면 근육에 의해 라인이 좌우되는데 대칭적인 얼굴선을 위해서는 얼굴 운동을 통해 이완과 수축을 자주 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표정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또한 수분과 영양 공급도 피부가 처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보습 관리도 소홀하지 말 것. 이는 스킨케어 단계에서 손을 사용해 이목구비와 광대를 차례로 두드리고 림프선을 따라 눌러주면 퍼진 살을 리프팅 해주고 젖살이 빠지면서 또렷한 윤곽이 잡힌다.



물빛미 동키밀크 모이스처라이징 수분크림 모유처럼 순한 당나귀 우유를 사용한 저자극, 고보습 수분크림. 2중 기능성 제품으로 미백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며 천연 EGF 성분이 다량 함유돼 손상된 피부 재생에도 탁월하다. 보습에 특화된 제형으로 피부 표면에 코팅 막을 형성해 뛰어난 보습력과 지속력을 자랑한다. EWG 그린 등급을 받은 크림으로 남녀노소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헤어 라인



얼굴이 작아 보이는 데에는 이마 면적도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머리카락이 가늘거나 잔머리가 부족할 경우 헤어 라인의 틈새가 생겨 비어 보인다. 특히 M자 형태로 모발이 탈락하는 탈모 환자라면 점점 넓어지는 이마가 더욱 콤플렉스로 다가올 터.

이는 모발이식과 같은 교정술을 통해 정교하고 깔끔하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선뜻 실행하기 쉽지 않을 것. 따라서 헤어 쿠션, 섀도, 스프레이 등 다양한 형태의 흑채를 사용해 일시적으로 헤어 라인을 보완하고 정리할 수 있다.



려 헤어쿠션 자연갈색 5.0 백자인, 인삼, 동백, 천궁 등 한방 성분이 함유되어 건강하고 풍성한 헤어와 뚜렷한 윤곽을 연출할 수 있다. 머리카락보다 얇은 쿠션 타입의 극세사 파우더로 부드럽고 얇게 발리며 24시간 커버 지속력과 워터프루프 기능을 자랑한다.

보디 라인



나이 들수록 늘어나는 군살과 부기를 막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이 필수다. 특히 저염 식단과 함께 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요가나 필라테스로 슬림하고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나아가 매력적인 S라인을 원한다면 특정 부위의 고강도 운동법이 좋다.

더불어 여기에 안마를 겸하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더욱 보기 좋은 보디 라인을 가꿀 수 있을 것. 보디 크림 혹은 오일을 온몸 구석구석에 발라 충분히 흡수시킨 다음 지압 기능의 바디 롤러를 사용해 마사지해주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메이크온 마그네타이트 바디롤러 강력한 1,000G 자성의 18K 골드 4볼이 에스테티션의 손길을 재현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부기를 완화한다. 편안한 그립감과 경량화된 핸들로 셀프 마사지에도 무겁지 않고 두 개의 앵글로 다양한 부위를 마사지할 수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