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김영대 “선배님들과 함께해 설레고 기뻐”

입력 2020-10-24 22:48
수정 2020-10-24 22:50

배우 김영대가 ‘펜트하우스’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김영대는 오는 26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주석훈 역으로 캐스팅됐다. 주석훈은 주단태(엄기준 분)와 심수련(이지아 분)의 아들이자 주석경(한지현 분)의 쌍둥이 오빠다. 청아예고에서 성악을 전공하는 석훈은 훤칠한 외모로 어딜가나 주목받는 인물이다. 거기다 전교 1등까지 도맡아하는 무결점 완벽남 캐릭터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구나 쌍둥이 동생 석경의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동생바보’같은 면모가 있어 더욱 눈길이 간다.

김영대는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오남주 역으로 수려한 외모와 청량한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어 ‘날씨가 찾아가겠어요’에서는 학창 시절 사랑을 깊이 간직하는 섬세하고 따뜻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샀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고등학생 역을 맡아 어떤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김영대가 출연하는 ‘펜트하우스’는 숱한 히트작을 만들어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피디의 신작으로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명품 배우들이 캐스팅돼 초기 단계부터 각광 받았다. 김영대는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를 통해 “좋은 작가님과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해 설레고 기쁘다. 촬영 하는 내내 선배님들께 많은 것을 배웠다. 선배님들의 열연을 시청자 여러분께서 빨리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작품 방영을 앞둔 설렘을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으로 오는 10월 26일(월)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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