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백파더' 백종원X양세형도 반한 꼬마김밥 분장

입력 2020-10-24 21:47
수정 2020-10-24 21:49

'대세 듀오' 노라조가 화려하고 유쾌하게 '백파더' 꼬마김밥 편 예열에 나섰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24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꼬마김밥 편에서 김밥으로 모양을 낸 의상을 입고 출격했다.

이날 역시 노라조는 '꼬마김밥'이라는 주제를 색다른 의상으로 표현했다. 조빈은 김밥 머리에 동그란 모양의 옷을 입었고, 원흠은 김과 밥을 표현한 블랙 앤 화이트 수트를 선보였다.

이어 "오늘은 돌돌돌 꼬마김밥 말아요. 만들다가 집어먹죠. 넉넉히 싸기를 추천해요", "따라하기 껌이구나. 먹어보니 꿀이구나"라고 개사한 가사가 인상적인 '백파더 송'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라조의 무대는 다양한 맛의 변주가 가능한 꼬마김밥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노라조를 보고 백종원은 광대를 누를 만큼 크게 웃었다. 특히 백종원은 실제 딸 세은 양의 헤어 스타일을 따라한 조빈을 보고 "어디서 많이 봤다고 했다. 보면서 웃긴데 낯설지 않더라. 아내와 노라조가 같은 미용실에 다닌다. 우리 딸이 클레오 파트라를 닮았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빈은 백종원에게 "아빠"라고 불렀다.

'요린이'들 또한 노라조의 무대에 뜨겁게 반응했다. 한 '요린이'는 시선을 강탈하는 춤을 선보였다.

한편, 노라조는 다양한 행사뿐 아니라 방송 등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 듀오'로 활약 중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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