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아이드필승 제작 걸그룹 스테이씨, 데뷔곡은 'SO BAD'

입력 2020-10-23 10:48
수정 2020-10-23 10:50

블랙아이드필승의 첫 자체 제작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본격적인 데뷔 초읽기에 돌입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23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첫 번째 싱글 '스타 투 어 영 컬처(Star To A Young Culture)'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스테이씨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에 걸쳐 개인 및 단체 콘셉트 포토를 오픈한다. 이후 트랙리스트와 콘셉트·앨범·안무 세 가지 버전으로 이뤄진 프리뷰 영상,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등을 선보이고, 11월 12일 오후 6시에는 데뷔 앨범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스케줄러 이미지 하단에는 'STAYC THE 1ST SINGLE / Star To A Young Culture'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스테이씨의 그룹명이기도 한 '스타 투 어 영 컬쳐'가 데뷔 앨범의 제목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미지 상단에 기재한 'STAYC / SO BAD / 2020.11.12.6PM'이라는 문구로 타이틀곡의 제목이 '쏘 배드(SO BAD)'임을 알렸다.

스테이씨는 트와이스, 청하, 에이핑크, 씨스타 등 인기 걸그룹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K팝 대표 프로듀싱팀이자, 최근 환불원정대의 첫 활동곡 '돈 터치 미(DON'T TOUCH ME)'를 작곡한 블랙아이드필승이 처음으로 자체 제작 및 프로듀싱을 맡은 걸그룹이다.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까지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갖춘 여섯 멤버로 팀을 구성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젊은 문화를 이끄는 스타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신예 걸그룹 스테이씨는 오는 11월 12일 정식 데뷔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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