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전소민이 유통기한이 병뚜껑에 찍힌 디저트를 먹다가 울컥했다.
22일 밤 방송된 tvN '식스센스'는 '말도 안 되는 식당'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두 번째로 출연진들은 변사의 이야기가 담긴 중식 코스 식당을 방문했다.
사장님은 "2달 주기로 스토리와 콘셉트가 바뀐다. 처음에는 역사 이야기도 했었는데 손님들의 반응이 가장 좋은 것이 심금을 울리는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였다"라며 영화 '중경삼림' 콘셉트로 한 요리 코스를 준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영화 카드를 보면서 그와 관련된 영화 속 장면들을 관련 요리와 먹는 콘셉트였고, 전소민은 금세 영화 속 요리에 빠져들었다.
마지막으로 유통기한이 병뚜껑에 찍힌 통에 든 디저트를 맛보던 전소민은 울컥했다. 이어 전소민은 "우리의 사랑에 유통기한이 있다면 만년으로 하겠다"라는 명대사를 언급하며 "왜 이렇게 사랑은 영원하지 않은 걸까. 나 밥 못 먹겠다"라며 감성에 젖은 모습을 보였지만 유재석은 덤덤한 강철 심장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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