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질환 신약개발 기업 노브메타파마는 임상 2c상 관련 임상 프로토콜 및 안전성 자료와 함께 약물 품질자료(CMC, Chemistry· Manufacturing·Control)에 대한 FDA 자료 검증에서 특이사항이 없어 임상을 위한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 신청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임상2c상 1차 지표는 당뇨병 관련 당화혈색소(HbA1c)와 비만 관련 체중이며 2차 지표로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만성신장질환 관련 지표가 포함됐다.
노브메타파마는 이번 약물 품질자료 승인을 받은 인슐린감도치료제 'NovDB2'와 비만치료제 'NovOB'를 비롯해 핵심물질 'C01'를 기반으로 상용화에 근접한 핵심 파이프라인 연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자금 조달에도 적극 나서 유상증자를 진행할 계획으로, 기술이전과 전략적 투자유치 등을 통해 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만성신장질환치료제는 핵심 파이프라인 중 가장 빨리 기술 수출할 것으로 기대하는 후보물질"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 회사 개발 진척도 등을 고려해 시행착오가 발생하지 않는 방식으로 재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