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2021년도 몸짱소방관 희망 나눔 달력'을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판매한다.
달력 모델로는 지난 6월 제9회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소방관 15명이 함께했다.
올해 7년째인 몸짱소방관 달력의 수익금 전액은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중증화상 환자 치료비로 지원된다. 7년 동안 누적 7만2801부가 판매됐으며 총 6억7000만원이 환자 154명에게 지원됐다.
달력은 GS숍, 텐바이텐, 교보 핫트랙스에서 살 수 있다. 벽걸이용·탁상용 2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1만1900원이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달력 제작에 여러 단체와 기업이 사회공헌 형태로 동참해줬다"며 "우리 사회의 희망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