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전문 기술인력 육성 지원

입력 2020-10-22 10:15
-산학 협력 프로그램 확대 일환

-전문 교육 후 취업 기회 제공

BMW코리아가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7기 발대식과 16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 활동의 일환이다. 자동차 학과가 있는 대학교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전문적인 기술 교육은 물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생생한 현장실습 기회와 장학금을 제공받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현장에는 정상천 BMW코리아 애프터 세일즈 총괄과 김연태 BMW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전국 7개 공식 판매사 임원 및 새롭게 선발된 17기 대표 14명과 16기 수료생 대표 13명이 참석했다.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7기에는 자동차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96명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17기 학생들은 향후 BMW 공식 판매사에 소속돼 일반 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보증 등 희망 직무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2021년 3월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16기 학생 총 83명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하고 고급 기술 인력으로서의 앞날을 격려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 2004년 8개 대학교와 협약을 시작으로 현재 21개 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2019년까지 총 1,206명의 학생이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사에 입사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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