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가 전국투어 콘서트 '다시, 윈터 발라드(Winter Ballad)'로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1일 "거미의 8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다시, 윈터 발라드'가 개최된다"며 "오는 12월 12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광주, 대구 총 4개 도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개된 포스터는 연말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보라색 배경에 거미가 보내는 듯한 초대장이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다.
거미는 매 콘서트마다 계절과 잘 어울리는 세트리스트와 무대 연출로 볼거리 가득한 공연을 완성했다. 이번 콘서트 역시 국보급 보이스, 유쾌한 입담, 탄탄한 스토리텔링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내용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올 한 해 힘들었던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할 거미의 전국투어 콘서트 '다시, 윈터 발라드'가 개최된다. 함께해서 행복하고 따뜻했던 지난 콘서트처럼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나 더욱 깊어진 위로와 공감을 전하며 관객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와 세트리스트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거미가 출산 후 4개월 만에 컴백하는 자리이기에 더욱 기대가 높다. 거미, 조정석 부부는 지난 8월 결혼 2년 만에 득녀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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