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슈즈 활용법

입력 2020-10-22 11:34


[정혜진 기자] 멋 부리기 가장 좋은 ‘가을’은 패셔니스타들이 가장사랑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차분하고도 세련된 가을 룩은 깊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때문. 특히나 가을엔 따로 쇼핑을 하지 않아도 옷장 속 클래식한 아이템으로도 충분히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유행 타지 않는 클래식한 룩을 선보인다 해도 패션 피플이라면 계절이 바뀔 때 신경쓰이는게 있다.바로 슈즈. 슈즈 한 끗 차이로 룩의 무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 완벽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패션의 완성이라 불리는 슈즈를 잘선택해야 한다.

스타일리시하면서 포인트가 될 슈즈를 찾고 있다면 스타들의 SNS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차분한 가을 분위기를 보여주는 셀럽들의 슈즈활용법을 소개한다.

캐주얼하면서 힙한 운동화





톡톡 튀는 패션을 자랑하는 레드벨벳 조이. 페미닌 무드부터 시크하고 유니크한 의상까지 모두 소화하며 패셔니스타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캐주얼한 데일리룩을 보여주는 ‘사복 여신’ 이청아와 조이가 데일리룩에 매치한 건 바로 운동화다.

운동화는 꽤 활용도가 좋다. 캐주얼한 룩은 물론 시크한 수트, 여성스러운 의상까지 다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기 때문. 그녀들이 선택한 것처럼 센스있는 컬러 포인트를 준운동화로 가을 룩에 생기를 더해보는 건 어떨까.

가을 필수템, 부츠



해외 유명 패션블로거 아미송. 남다른 패션센스로 유명한 그녀의 SNS는 늘 볼거리로 넘쳐난다.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하는 혜리. 그녀 또한 날이 갈수록 물 오른 미모를 자랑하며 높은 패션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그녀들이 선택한 건 바로 부츠!

가을은 역시 부츠의 계절이 아니겠는가. 섹시하면서도 적당히 트렌디한 무드를 더해주기 때문. 밋밋한 의상에 부츠를 매치한다면 훨씬 세련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부츠의 길이, 컬러에 따라 느낌도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다.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로퍼



개성 넘치는 패션을 보여주는 현아. 평소 힙하면서 유니크한 느낌의 룩을 자주 입는 그녀와 혜리는 SNS에 교복 느낌의 클래식한 모던 룩을 선보였다. 그녀들이 픽한슈즈는 바로로퍼.

슬랙스나 데님 팬츠, 스커트 등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로퍼.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에 가을에 많이 찾게 되는 슈즈다. 블랙 컬러의 로퍼는 무조건 가지고 있어야 할 기본 템. 일주일 내내 신을 수 있는 데일리 슈즈로 제격이다. (사진출처: 조이, 이청아, 아미송, 혜리, 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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