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곽진영과 한정수가 최성국의 도움을 받아 소개팅을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전남 함평을 찾은 청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성국은 한정수에게 전화를 걸어 소개팅 제안을 했다. 한정수의 소개팅 상대가 된 곽진영은 함평에 도착한 한정수의 사진을 보고 평소와 달리 쑥스러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곽진영은 소개팅을 위한 의상을 준비하며 분주한 모습으로 기대감을 안겼다. 한정수는 "성국 형이 소개팅을 시켜준다고 해서"라며 상대방을 모른 채 서울에서 약 5시간이 걸리는 함평까지 찾아왔고 특히 정장을 말쑥하게 차려입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두 사람의 즉석 소개팅이 이어졌고 곽진영은 한정수에게 "실제로 보니 참 잘생기셨다. 누구를 이렇게 만나는 게 처음"이라며 "어릴 때는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가 많았지만 이 나이에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