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심리섭 위한 집밥 수준이…보리굴정식까지

입력 2020-10-20 18:43
수정 2020-10-20 18:45


배슬기가 심리섭을 위해 차린 집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슬기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나 조금 바쁘다고 밥도 못차려주고 주말까지 일하느라 바쁜 신랑 두고 혼자 바람쐬고 다녀온 것도 미안해서 오늘은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임"이라는 설명과 함께 보리굴비정식으로 차린 한 상을 공개했다.

배슬기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보리굴비 뿐 아니라 호박, 버섯 등 각종 나물반찬까지 정갈하게 담아내며 푸짐한 밥상을 차렸다.

배슬기는 2005년 '더 빨강'으로 데뷔, '베베몬' 멤버로도 활동했다. 각종 예능에서 '복고댄스'로 큰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영화 '빈센트', '소설, 영화와 만나다',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빛나라 은수' 등에 출연해왔다.

심리섭은 유튜브 컨설팅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2월부터 자신의 채널을 운영하면서 연애 심리, 자기계발, 사회이슈 등 영상을 업로드해 총 1388만 4573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는 극보수 성향의 유튜버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해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월례조회 당시 리섭TV의 영상을 강제시청하게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심리섭과 배슬기는 교제 3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9월 25일 결혼식을 진행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결혼식을 취소하고 여러 가능성을 고심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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