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업체인 안강개발이 다음달 경기 안양시 우체국 사거리 인근에 고급 주거시설 '안양 디오르나인(Dio.L9)’을 공급한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인근에 들어서는 이 복합단지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안양동 627의1 일대 건립되는 이 단지는 A·B블록에 지상 최고 25층 3개동 규모다.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540가구로 이뤄진다.
지하철 1호선과 함께 수도권 전철 경강선 연장선(월곶~판교선) 안양역 역사(예정)도 가깝다. 향후 월곶~판교선 개통하면 광명역까지 2정거장, 서울 강남역까지 9정거장 거리다.
주변으로 안양 대표 상권인 안양 1번가·롯데시네마·이마트 안양점 등이 가깝다. KTX 광명역이 반경 5㎞ 이내에 있어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아울렛 광명점 이용도 편하다.
안양초등 신성고 안양외고 등 명문 학교도 인근이다.주변 5만6000여㎡ 부지에 안양 행정업무복합타운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단지에는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을 위한 맞춤형 특화 설계를 적용해 소형부터 펜트하우스까지 폭 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과 온라인 컨시어지 서비스도 관심이다.야외 인피니티 풀과 키즈풀, 노천온천 느낌의 야외 자쿠지로 구성된 그랜드 아쿠아존이 입주민 전용 시설로 마련된다.기존의 팬트리에서 기능과 면적을 보강한 유틸리티룸을 선보이고 명품 주방가구와 고급 소재로 마감한다.이와 함께 레스토랑 예약부터 코인세탁소(예정), 식음배달, 수리서비스까지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집안에서 편안하게 누리는 첨단IoT 서비스를 도입한다.
단지 저층부에 조성되는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에는 다양한 업종을 입점시켜 쇼핑과 문화 등을 누릴 수 있다. 안재홍 안강개발 대표는 "안양의 핵심 입지에 명품 주거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범계역 인근인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895의5에 마련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