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거짓말’ 권혁현, 이일화 수행비서 ‘카리스마 발산’

입력 2020-10-18 20:37
수정 2020-10-18 20:39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이일화의 수행비서로 출연 중인 배우 권혁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혁현은 현재 방송중인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이일화(김호란)의 수행 비서이자 전략기획팀장 김웅 역을 맡아 짧은 등장만으로도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에서 강우주(고나희 분)가 김호란(이일화 분)의 친소녀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며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권혁현은 그동안 이일화의 그림자 경호를 맡으며 강렬한 눈빛과 전혀 감정을 읽을 수 없는 무표정한 연기로 차가운 캐릭터를 선보여 왔다.

특히 권혁현은 그동안 이일화의 악행을 저지를 때마다 옆에서 도왔던 인물로 이일화가 위기에 놓인 가운데 앞으로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치며 긴장감을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권혁현은 MBN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도 TOP 경호팀장을 맡아 선굵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바 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남성미 넘치는 눈빛과 빈틈없는 헤어스타일과 반듯한 슈트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한편, ‘거짓말의 거짓말’은 채널A 드라마 자체 최고 시청률인 5%(닐슨코리아)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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